282북스 강미선 대표(사진)는 지난해 탈 가정 청년들을 면담하고 콜로키엄을 진행하며 실상을 파악했다.

뉴시스 국회 통과 안 돼 취득세 기존대로 거래가 얼어붙은 주택시장의 온도를 높일 취득세 완화가 오리무중이다.3%로 내려가며 세금이 최대 5400만원에서 780만원으로 90% 가까이 줄어든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세율을 8%에서 기본세율(1~3%)로 낮추고.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거나 1% 단일세율을 적용한다.설사 통과하더라도 세율 인하 폭이 줄어들 수 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보다 인하 폭이 줄면 그만큼만 돌려받는다.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는 취득세 공약 마지막에 들어가 있었다.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 미루다 이전 최고가에서 5억원 넘게 하락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보유세·취득세 차이 5배에서 20배로 취득세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난 문재인 정부 때와 반대로 보유세(재산세·종부세)와 거래세(취득세) 간 균형이 거래세 쪽으로 확 기울었다.이후 여기저기 생활비 대출을 받아 지내고 있다.

2년 전쯤 아빠에게 ‘네가 맞을 만하니 맞았겠지라는 문자를 받고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부모가 찾아올까 봐 주소지를 친구 자취방 등으로 둔다는데.

청소년 지원책은 어느 정도 작동 중이다.부모가 가해자인 만큼 등본 열람을 못 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